세부 오슬롭 모알보알 투어 – 2024년 7월 2일
2024년 7월 2일 세부트립에서 진행된 세부 오슬롭 모알보알 투어 이야기 입니다.
세부 오슬롭 모알보알 투어는 세부 고래상어 와칭 투어와 모알보알 스노클링 투어가 결합된 상품으로 하루에 고래상어와 바다 거북이를 만나볼 수 있는 세부 여행 상품입니다.
어마어마한 덩치를 자랑하는 고래상어를 만나기 위해 세부시티 또는 막탄섬의 숙소에서 이른 시간에 출발을 해야 합니다.
점점 고래상어를 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모이는 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출발 시간이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새벽 2시에서 3시에 출발을 해야 합니다.
30분이라는 제한 시간이 있기는 합니다만 어마어마한 덩치를 자랑하는 고래상어가 한 두마리도 아닌 여러마리가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는 오슬롭 앞바다에서 둥둥 떠있는 것이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고래상어의 덩치와 넘실거리는 바다에 몸이 적응을 하고 나면 그 이후부터는 고래상어 와칭 투어를 즐기는 시간이 됩니다.
이렇게 고래상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여유도 생기게 됩니다. ^^
고래상어와의 만남이 끝난 이후에는 투말록 폭포를 거쳐 모알보알로 넘어갑니다.
모알보알에 도착하면 점심 식사를 하게 되며 그 이후 스노클링이 시작됩니다.
모알보알이 핫한 이유는 바로 이 친구들 때문입니다.
바다 거북이..
사람이 가까이 와도 도망가지도 않고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는 바다 거북이
해초를 먹느라 정신없는 바다 거북이 뒤에서 이렇게 잠시 내려가서 이렇게 함께 사진 촬영을 합니다.
사진 촬영 시 유의할 점은 꼭 바다 거북이를 만지면 안되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스노클링 전에 미리 고지를 하고 있습니다.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고래상어와 바다 거북이와의 멋진 만남이 끝이 나면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이 날의 투어는 마무리가 됩니다.
세부 오슬롭 모알보알 투어는 얼마전까지 단독 투어로만 진행을 하였습니다.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와 가와산 캐녀닝 투어에 비해 예약을 하는 인원의 수가 적었기에 단독 투어로만 진행을 했습니다만 이제는 조인 투어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만큼 오슬롭 모알보알 투어의 인기가 올라갔네요.
조인 투어도 진행하는 만큼 1인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세부트립과 함께 세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오슬롭 고래상어와 모알보알의 바다 거북이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